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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박주미 하차 '내조의 여왕' 최종 캐스팅


가수 출신 탤런트 이혜영(38)이 출연을 고사한 박주미 대신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선)의 양봉순 역으로 최종 캐스팅 됐다.

지난해 초 종영한 MBC 일일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에 출연한 바 있는 이혜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2007년 KBS 드라마 '달자의 봄' 이후 2년 만에 정극으로 안방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드라마 관계자는 7일 "이혜영 씨는 캐스팅 회의 때부터 양봉순 역의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며 "전날 이혜영 씨 측과 마지막 조율을 거쳐 드라마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내조의 여왕'은 신데렐라를 꿈꿔왔지만 왕자는 놓쳐버리고 바보온달 남편을 만나자 내조로 승부를 걸겠다고 결심한 주인공 천지애(김남주 분)를 중심으로 부인들의 각종 내조 노하우가 공개되는 코믹 드라마.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MBC '메리 대구 공방전', '달콤한 스파이' 등을 연출한 고동선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남주, 이혜영, 오지호, 윤상현, 최철호, 김창완 등이 출연하는 '내조의 여왕'은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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