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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내조의 여왕'으로 드라마 복귀


배우 김남주(38)가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남주는 '에덴의 동쪽' 후속의 MBC 새 월화극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선)의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내조의 여왕' 제작진은 최근 드라마 출연을 놓고 김남주와 미팅을 가졌으며, 그의 캐스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주 역시 오랫동안 미뤄왔던 안방극장 복귀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출연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남주가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게 될 경우 지난 2001년 MBC 주말극 '그 여자네 집' 이후 8년만에 안방 팬들과의 만남이 이뤄진다.

김남주가 맡게 될 역할은 신데렐라를 꿈꿔왔지만 왕자는 놓쳐버리고 바보온달 남편을 만나 평강공주 아내가 되기로 결심하는 천지애. 내조에 대한 각종 노하우가 공개되는 이 드라마는 내조를 전면에 내세운 성공 스토리로 주부들에게 대리만족감을 준다는 콘셉트의 코미디다.

최근 외주제작사의 경영난을 이유로 방송이 무산된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대신해 급히 편성된 '내조의 여왕'의 제작진은 주요 배역을 마무리 짓고 오는 3월 방영에 순조롭게 임한다는 각오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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