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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에 방송사도 분주…드라마-예능 무더기 결방


10일 '미우새'-'뮤뱅'-'듀엣가요제' 등 결방 확정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방송사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 특보를 편성하고 주요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된다.

오는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열린다. 이에 맞춰 방송사도 편성 변경을 논의 중이다.

SBS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12시 10분까지 총 15시간 이상 '뉴스 특보'를 편성한다. 이에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미운 우리 새끼' 등 정규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된다.

KBS는 오후 5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와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노래싸움-승부' 결방을 확정했다. 대신 '배틀트립' 재방송과 '살림하는 남자들' 특별판이 자리를 메운다. 반면 교양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와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정상방송된다.

MBC도 뉴스 특보를 방송할 예정이며, 정규 프로그램 결방은 논의 중에 있다. '듀엣가요제'는 결방이 확정됐고, '나혼자 산다' 등은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종합편성 채널인 JTBC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JTBC '뉴스특보'가 총 5부로 방영된다.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혹은 기각 결과와 관련한 내용을 생방송으로 다룬다. 이날 밤 11시 힘쎈여자 도봉순은 편성 변경 없이 그대로 시청자를 만난다. 밤 12시20분에는 '차이나는 클라스'가, 새벽 1시20분에는 '아는 형님'이 재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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