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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안재욱 "아내 최현주, 자랑스럽다고 응원"


안재욱 "신혼 초인데 아내 최현주 입덧 심해"

[장진리기자] 안재욱이 결혼 후 첫 작품인 뮤지컬 '아리랑'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안재욱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프레스 리허설에 참석해 "아내가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웃었다.

안재욱은 뮤지컬 '아리랑'에서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남자 송수익 역을 맡았다. 안재욱은 지난 6월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에 골인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결혼 이후 허니문 베이비라는 기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안재욱은 "신혼 초인데 아내가 입덧이 심해서 저를 챙길 입장이 아니다"라며 "(아내가) 무대 위에서 당당하고 오빠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뷰 때 공연을 보고 원하는 만큼 다가가는 모습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얘기했다.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아내의 응원을 떠올리며 웃었다.

한편 뮤지컬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올해 신시컴퍼니가 8년 만에 제작하는 대형창작뮤지컬인 '아리랑'은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9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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