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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재욱 "바로 아이 생기면 아내에 미안"


1일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결혼

[정병근기자] 배우 안재욱이 2세 계획을 밝히며 예비신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욱은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1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서울에서 결혼한다. 안재욱은 결혼에 앞서 오후 5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세 계획을 묻자 "몇 명이라고 얘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 건강한 아이를 낳기만을 바란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안재욱은 "짧았던 연애기간이 뜨거울 순 있지만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갖게 되면 미안한 마음은 있다. 아내도 오케이 하긴 했지만"이라며 "하늘에서 선물을 내려 주신다면 한 명이건 두 명이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따.

이어 "신부의 예쁘고 착하고 아름다운 모습만을 간직하고 있다. 신부의 장점이 많이 보인다. 신부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7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이날 결혼은 배우 박상원이 주례를 맡고 김종국이 축가를 부른다. 사회는 이휘재가 맡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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