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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재욱 "신부 처음 본 날 느낌 왔다"


1일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

[정병근기자] 배우 안재욱이 예비 신부를 처음 본 날 느낌이 왔다고 했다.

배우 안재욱은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1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서울에서 결혼한다. 안재욱은 결혼에 앞서 오후 5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신부를 처음 본 날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신부를 이전 작품에서는 만날 기회는 없었다. '황태자 루돌프' 하면서 연습실에서 처음 인사를 했다. 인사를 하면서 미소를 보고 '이 여자와 사귀어야겠다'는 마음보다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제 사람이 돼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7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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