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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싱그러운 春男 변신


원조 짐승남 가수 비가 봄의 생명력을 전하는 '春男'으로 변신했다.

네이처 리퍼블릭의 전속 모델인 비는 봄 TV 광고 '화이트 테라피 에센스'편에서 봄의 생명력을 전하는 '대지의 신(神)'으로 변신했다. 이번 광고는 원시 자연의 생명력이 뿜어져 나오는 제주도 비자림의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지난달 16일 촬영됐으며 3일부터 전파를 탄다.

비의 순수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번 광고는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 같은 자연에 대한 동경을 고조시킨다. 하늘을 달리고 녹음을 스쳐온 봄바람에 귀밑머리를 날리며 어린아이처럼 깨끗하게 웃는 비의 얼굴은 싱그러운 봄 향기로 가득하다.

광고속 배경은 파란 하늘과 눈부신 햇살, 초록의 들판까지 완연한 봄이었지만 촬영지인 제주도는 때늦은 추위로 최악의 기상 조건이었다고. 겨울의 냉기를 그대로 실은 바람에 촬영 스태프들은 두꺼운 옷과 휴대용 난로로 완전 무장을 했으나, 비는 촬영 내내 소매 없는 옷 한 벌로 버텨야 했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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