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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물의' 개그맨 K, '개콘' 하차..."자숙하겠다"


최근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K씨가 현재 출연중인 KBS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다.

개그맨 K씨 소속사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K씨가 최근 경찰조사를 받았으나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추측 과장 및 미확인 기사들로 인해 사건의 진실이 왜곡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결과와 상관없이 시청자분들과 팬, 동료 개그맨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K씨는 진위에 상관없이 불미스런 사건에 거명됐다는 자체를 반성하고 자숙하는 의미로 당분간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개그콘서트' 제작진에 전달한 상태다.

K씨는 당초 12일로 예정된 '개그콘서트' 녹화 스케줄부터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올 초 마카오 도박장을 찾아 수천만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개그맨 K씨를 소환조사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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