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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이승기 등 스타 20명 입양아 사랑의 사진전 열어


김혜수, 하정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 이승기, 김정은 등 인기 연예인 20여명이 입양아기들을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6th'에 참여했다.

이번 사진전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2003년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이다.

사진작가 조세현의 카메라에 담겨 질 모델은 인기스타들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받고 있는 미혼모의 아이, 장애아동들이다.

사진전에 참여한 김혜수, 하정우, 이승기, 김정은, 이수경, 지진희, 염정아, 송윤아, 최수종 하희라 부부, 션 정해영 부부 등 20여명의 스타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사진촬영을 마쳤다.

올해로 두 번째 참여하는 김혜수는 "이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며 "우리가 함께 보듬어야 할 아이들"이라고 관심을 부탁했다.

이승기는 너무 열심히 촬영에 임한 나머지 아이가 싼 오줌이 땀 인줄 알았다는 후문.

사진작가 조세현은 "촬영한 아이가 입양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가장 보람 있다"며 "부모와 이별의 아픔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이 또 다른 부모를 만나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램"이라고 말했다.

12월 17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는 이승기, 지진희, 김성수, 이종혁 등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자들에게는 전시회 사진이 담겨있는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및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작품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되며 온라인 (http://gallery.lovefund.or.kr) 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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