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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200억 첨단 첩보스파이물로 브라운관 컴백


한류 스타 이병헌이 5년만에 첨단 첩보 스파이를 다룬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과 함께 작업에 나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병헌의 컴백 작품인 '아이리스 (IRIS)'는 강제규 필름과 최완규 작가가 소속된 에이스토리에서 공동 집필하는 작품으로 태원엔터테인먼트와 강제규 필름이 200억원을 투입해 공동으로 제작한다.

국내 드라마로서는 처음 시도되는 첨단 첩보 스파이물인 '아이리스'는 거대한 스펙터클 속에서 한국적인 상황을 돌아보게 하는 뛰어난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강제규 감독이 기획한 작품답게 긴박감 넘치는 사건 전개와 풍성한 에피소드 그리고 시시각각 계속되는 복선과 예측 불허의 반전으로 기존의 드라마에서 느끼지 못했던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여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제작비와 해외 로케이션, 대규모 세트 등의 화려한 볼거리와 네 명의 주인공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져 안방 극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전망이다.

러시아, 일본, 미국, 중국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되어 올 하반기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최근 헐리우드 톱스타인 조쉬 하트넷과 함께 출연한 불미합작영화 '아이 컴 위드 레인(I come with the rain)'의 촬영을 마쳤고 곧 이어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인 '지아이 조(G.I.Joe)'의 촬영으로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조셉 고든,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 등이 출연하는 액션영화 '지아이 조'에서 한국인 닌자 스톰 쉐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은 6월경 촬영을 끝내고 입국한다.

이병헌 외 두 명의 여주인공은 국내 정상급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라있는 상태이며, 이 외 15명에 달하는 주-조연 배우들로 초호화 캐스팅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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