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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차량 사고, 유명인이라 돈 요구했다며 매도당해"


지난 9월 겪었던 차량 사고 관련해 소송 시작한 배경 알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출신 사업가 손지창이 차량 사고 소송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알렸다.

1일 손지창은 자신의 SNS에 지난 9월 겪었던 차량 사고와 관련한 상황을 상세히 적었다. 아들과 함께 차를 타고 집에 돌아와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차량이 굉음을 내며 거실로 돌진했다는 내용이다.

그는 "아들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문을 열고자 했지만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제 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저를 끌어내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며 "무슨 일이냐며 2층에서 내려온 큰 아들과 둘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말로만 듣던 급발진"이라는 설명으로 이번 사고의 원인이 차량의 급발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손지창은 이에 대한 최근 그가 전기차 차종으로 잘 알려진 모 모델의 차량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의 반응에 당혹스럽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그는 "어제부터 기사가 올라 오기 시작했는데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더군요"라며 "만약 벽이 나무가 아니라 콘크리트 였다면 저는 죽거나 크게 다쳤을 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제 옆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목숨을 담보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한 사람으로 매도를 하다니"라고 알렸다.

또한 손지창은 "사고가 나기 전, 한달 여 동안 이 차의 만족도는 최고였다"고도 말했다. 주변에 그가 차량을 추천해 똑같은 차를 구매한 이가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손지창은 사고 이후 해당 자동차 회사 측의 태도가 실망스러웠다고 알렸다. 그는 "결국 그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저는 변호사와 논의한 끝에 소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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