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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韓 아이돌 최초 대만 데뷔…중화권 활동


21일 대만에서 데뷔 기자회견, 22일 데뷔곡 공개

[정병근기자] 유니버스(UNIVERSE)가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대만에서 데뷔했다.

유니버스는 홍콩 최대 매니지먼트사 미디어아시아와 한국의 유니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5인조 한중 그룹이다. 유니버스 측은 22일 "지난 21일 대만에서 데뷔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세계소년'이란 뜻의 중문으로 표기되며 세계를 나아가 우주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중국인 멤버 IL(하오천), 용용과 한국인 멤버 시훈, 창공, 민호로 이뤄졌다. 이들은 중화권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데뷔곡 'UNI-verse(너의 이름은 내 유일한 시)'는 대만 톱 작사가인 이작웅이 참여한 곡으로 '팬들은 우리의 유일한(하나의) 시다'라는 의미를 담은 발라드곡이다.

3개월간 대만에 체류하며 활동을 할 예정인 유니버스는 22일 대만과 홍콩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UNI-verse(너의 이름은 내 유일한 시)'를 발표했다. 내년 1월 1일에는 댄스곡 '해커(Hacker)'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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