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LG 트윈스의 선택은 외야수였다.
LG가 FA로 이적한 투수 우규민(31, 삼성 라이온즈)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최재원(26)을 지명했다.
마산고, 연세대 출신인 최재원은 지난 2013년 드래프트 8라운드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프로 4년차. NC에서 3시즌을 뛴 뒤 지난 겨울 FA 3루수 박석민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NC 유니폼으로 갈아 입자 보상선수로 이적했다. 그리고 1년 뒤인 이날 또 다시 FA 보상선수로 삼성에서 LG로 재차 팀을 옮기게 됐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4홈런 16타점을 기록한 최재원은 프로 4년 통산 196 출전, 타율 2할5푼5리 6홈런 32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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