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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그룹 아닌 솔로, 기쁘지만 부담감 크다"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THUNDER', 7일 발매

[이미영기자] 가수 천둥이 엠블랙을 떠나 솔로로 가요계에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천둥은 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앨범 'THUNDER(썬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데뷔를 알렸다.

천둥은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이후 음악, 예능,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2014년 10월 기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엠블랙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고, 연기자로 먼저 대중과 만났다.

약 2년 3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한 천둥은 "정식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한 것은 처음이다. 기쁘면서 부담감도 갖고 있다. 그룹을 하다 첫 솔로로 하다보니 보통 부담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천둥은 "연기를 병행하면서 앨범 준비를 했다. 공백기 동안 실력 향상을 보여주기 위해 레슨도 받고 곡 작업을 해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THUNDER'는 솔로 뮤지션 천둥으로서의 존재감을 알리는 앨범이자, 앞으로 천둥이 나아갈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는 앨범이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천둥의 친누나 산다라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구하라가 피처링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던 타이틀곡 'Sign'을 비롯해 실력파 래퍼 베이식과 자이언트핑크가 각각 피처링에 참여한 'Look At Me(룩엣미)'와 'In Time(인타임)' 등 트렌디한 팝 장르를 중심으로 한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천둥은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한편 천둥은 오는 7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THUNDER'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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