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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김유정 '사랑하기 때문에', 내년 1월 개봉 확정


남의 몸 갈아타는 능력 가진 남자가 사랑 이어주는 이야기

[권혜림기자]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28일 NEW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 ㈜AD406)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일을 오는 2017년 1월로 고지했다. 애초 올해 말 개봉 예정이었던 '사랑하기 때문에'는 개봉 시기를 조정해 한 달여 뒤 관객을 만나게 됐다.

영화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을 갈아타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가 사람들의 사랑을 이어주며 행복한 기적을 만들어 내는 코미디 영화다.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임주환, 김윤혜, 오나라, 김사희, 장도윤, 김강훈 등이 출연한다.

메인 예고편 속 이형(차태현 분)은 고백을 앞둔 인생 최고의 날,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고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가는 뜻밖의 능력을 얻게 된다. 이형은 공부는 우등, 연애는 열등인 여고생(김윤혜 분)부터 이혼 위기 직전의 형사(성동일 분), 식탐대마왕 모태솔로 선생님(배성우 분), 치매 할머니(선우용여 분)까지 끊임없이 다른 이의 몸을 갈아타며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이내 유일하게 자신의 비밀을 알아챈 엉뚱한 여고생 스컬리(김유정 분)와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의 몸을 갈아타는 능력을 갖게 된 이형을 연기한 차태현은 여고생부터 할머니까지 각양각색의 4인 4색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시 한 번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김윤혜 등 개성만점 배우들은 마치 자신의 몸 속에 차태현이 들어온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그를 연기해내며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세 중에 대세 김유정과 서현진의 사랑스러운 변신 또한 영화를 보는 큰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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