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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도입 '연습생 오디션'…'K팝스타6', 새 돌파구 될까(종합)


젊은 도전자들의 남다른 실력, 심사위원 마음 사로잡다

[김양수기자]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K팝스타 시즌6'에 모였다. 꿈과 열정으로 뭉친 젊은 도전자들은 남다른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7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본선 1라운드와 연습생 오디션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독특한 경력의 도전자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가수 이문세와 호흡을 맞춘 김윤희는 단연 눈에 띄었다. 지난 시즌 "심사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혹평을 들으며 탈락했던 김윤희는 1년 만에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돌아왔다.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1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보컬실력과 감정표현으로 합격표를 받았다.

이번 시즌부터 시작된 연습생 오디션에는 다양한 소속사의 연습생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3년차 연습생인 김소희는 반전 댄스실력으로 박진영과 양현석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3주차 연습생 정지호는 개량한복을 입고 출연해 팝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는 팝송이지만 K팝스타이기 때문에 한복을 입었다"고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양현석은 "언발란스한 걸 조화롭게 만들었다"며 "끼가 보통이 아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얼반웍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필리핀계 미국인 연습생 크리샤 츄는 손연재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낯선 한국말로 정성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우아한 댄스능력까지 엿보여 만장일치 합격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이미 데뷔를 한 3년차 가수도 출연했다. 가수 샤넌은 "제대로 된 평가, 진정한 평가를 받고 저만의 색깔을 다시 찾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노래하는 기계같다"는 박진영의 날선 심사평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합격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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