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보검매직'…박보검, 'KBS연기대상' 2년 연속 MC

방송인 전현무, 박보검과 2회 연속 호흡 맞춰

[김양수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국민세자'로 떠오른 배우 박보검이 '2016 KBS 연기대상' MC로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 발탁이다.

22일 KBS 측은 조이뉴스24에 "지난해에 이어 박보검이 'KBS 연기대상' MC로 활약한다. 방송인 전현무도 2년 연속 함께 한다"며 "현재 여자MC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솜씨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기적으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전현무는 지난해에도 박보검, 김소현과 함께 'KBS 연기대상'을 이끈 바 있다. 능수능란한 진행 능력으로 박보검과 김소현의 풋풋한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KBS 연기대상'은 30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며, 12월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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