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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이민호와 재회


'상속자들' 이후 3년여 만에 재회

[정병근기자] 배우 김성령이 '푸른 바다의 전설'에 카메오 출연한다.

김성령은 1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첫 회에서 극중 허준재(이민호)와 인연이 있는 사모님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성령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어머니와 아들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성령이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최근 서울시내 모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 중 둘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김성령은 이민호에게 "예전에는 아들이었는데"라면서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이민호는 "그러니까요. 잘지내셨어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은 뒤 열연을 펼쳤다.

'푸른 바다의 전설' 관계자는 "김성령 씨가 이번 드라마 극 초반에 깜짝 등장해 이민호씨와 독특한 인연을 그려간다. 이제까지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낼 그녀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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