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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내게 청룡은 죽을때까지 연기하라는 깨달음"


지난해 여우주연상 수상

[정명화기자] 제 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이정현이 배우로서의 성장이 여실히 담긴 성숙한 화보를 선보였다.

이정현은 청룡영화상 미디어 파트너 셀럽스픽과 함께 BDA(Blue Dragon Awards) 특별화보에 참여, 지난해 수상자 유아인 오달수 전혜진 최우식 이유영을 비롯, 청룡 MC인 김혜수, 유준상과 한 자리에 모였다.

이정현은 이날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답게 페미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의상들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현장에서 '군함도'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송중기, 소지섭, 황정민에 대해 "훈훈한 남자 배우들 덕분에 작업환경이 너무 좋아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특히 황정민 씨가 현장에서 많이 챙겨준다. 소지섭 씨는 안전을 담당하고 송중기 씨는 굉장히 올바른 친구더라. 다들 큰 힘이 된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또 이정현은 "청룡은 내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죽을 때 까지 연기하라는 깨달음"이라며 "앞으로 연기할 때 계속 꺼내보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3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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