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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 최첨단 영화기술과 만남"


오는 25일 전야 개봉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에이전트원 역에 대해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블록버스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하이라이트 상영과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에릭 남이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화상을 통해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틸다 스윈튼,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최강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새 맴버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과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시각효과,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의 타이틀롤인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틸다 스윈튼이 '에이션트 원' 역을 맡았다. 스윈튼은 "서울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고 첫 인사를 건냈다. 영화의 멘토 에이전트 원 역에 대해 스윈튼은 "나와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며 "영화는 보이지 않은 것을 믿으면서 연기해야 한다. 화면에 구현되는 것을 보면 너무 놀랍다. 아이가 되서 상상놀이를 하는 것 같다. 최첨단 영화기술을 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25일 국내에서 전야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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