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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임신 8주차…"건강 최우선, 공연 취소"


2013년 한차례 유산 아픔 딛고 임신 "건강 관리 집중"

[이미영기자] 가수 백지영이 임신 8주차를 맞았다.

13일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백지영이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건강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8월 말 부산에서 시작한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취소한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일산 콘서트부터 취소될 예정.

소속사 측은 "백지영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결정해 부득이하게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백지영이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예매자들에 100% 환불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지난 2013년 6월 결혼해 그 해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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