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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나무엑터스와 재계약…"두터운 신뢰 바탕"


2009년 인연 맺은 뒤 다시 한 번 전속 계약

[권혜림기자] 배우 전혜빈이 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재계약했다.

3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혜빈과 재계약 사실을 밝혔다. 전혜빈은 지난 2009년 나무엑터스와 처음 연을 맺었다. 소속사 측은 "이후 7년 째 함께해 온 나무엑터스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올해 초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여성들의 주목을 받았다.

나무엑터스는 "전혜빈과 지난 7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워낙 심성이 곱고 재능이 뛰어난 배우다. 다양한 작품에서 이를 보여줄 수 있게 더욱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전혜빈은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독한 변호사 박혜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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