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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 김현수, 보스턴 킴브럴에게 삼진


9회말 1사 후 등장, 헛스윙 삼진…볼티모어 4연패

[정명의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등장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3-5으로 뒤지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결과는 헛스윙 삼진.

김현수가 만난 투수는 보스턴의 마무리 크렉 킴브럴. 김현수는 초구를 파울로 걷어낸 뒤 2구째 볼을 지켜봤다. 이어 3구째 체크스윙, 4구째 헛스윙을 하며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3할4리에서 3할3리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3-5 패배로 이번 보스턴과의 홈 4연전을 모조리 내줬다. 보스턴은 파죽의 8연승 행진.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과의 승차가 7경기까지 벌어지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또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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