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우주여행 프로젝트 재가동…쉴 틈이 없다

[이미영기자] 쉴 틈이 없다. '무한도전'의 5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우주여행이 재가동 됐다.

19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10월 러시아로 떠나 우주여행을 위한 훈련을 받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말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무중력 비행 훈련이 진행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곳에서 실제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알렸으며,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에서 우주특집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초 멤버들은 지난 4월 러시아 가가린 우주 센터에서 직접 우주 비행사들이 받는 훈련을 예약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최근 날짜를 재조율, 10월 셋째주로 출국 계획을 잡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4월 러시아행 무산 이후에도 우주특집을 위해 체력 훈련 등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 프로젝트 재가동을 알린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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