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열린 16일 잠실구장 경기가 만원사례를 내걸었다. LG 구단 측은 "전날(15일)에 이어 이틀 연속 표가 매진됐다"며 "올 시즌 64번의 홈경기 중에서 6번째 매진"이라고 전했다.
이날 잠실구장 2만6천석이 모두 들어찼다. LG 구단은 이로써 올 시즌 홈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또한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11번째 100만 관중을 달성한 구단이 됐다.
LG 구단 측은 "16일 KIA전을 기준으로 올 시즌 총 관중수는 102만170명"이라며 "지금까지 누적 관중수는 2천743만7천988명"이라고 덧붙였다. 연속으로는 7시즌째 100만 관중 돌파다.
백순길 구단 단장은 "LG 팬 여러분들의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남은 정규 시즌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수단과 구단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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