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나, '불후의명곡' 통해 데뷔 신고식…신인의 의지

[이미영기자] 신예 김주나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6일 소속사 뮤직K컴퍼니는 "신인가수 김주나가 데뷔일인 12일에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데뷔 후 첫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주나가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첫 데뷔 신고식을 갖는 만큼 그간 쌓아온 실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가요계 디바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열심히 준비 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주나가 참여하는 '불후의 명곡' 편은 음악감상실 쉘부르 특집편으로, 가수 남궁옥분, 김세화, 권태수가 전설로 출연한다.

이날 김주나는 가수 임태경, 김바다, 서문탁, 유리상자, 팝핀현준&박애리, 김동준 등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쟁쟁한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연을 펼치게 되는 것.

앞서 김주나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이미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매번 경연 무대마다 메인보컬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를 장악력으로 일찍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B, 발라드부터 힙합곡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김주나가 다시 한 번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수로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주나는 오는 12일 0시 데뷔 싱글 '썸머 드림(Summer Dream)'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