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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1~3회 감독판 재편집본 3일 재방송


"편집을 압축해 긴장감 더 강조"

[정병근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가 재편집본으로 재방송된다.

SBS 측은 2일 "'달의 연인'이 본방송과는 다른 새로운 버전 '감독판 재편집'으로 오는 3일 토요일 오전 11시 45분부터 1회~3회가 연속 재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편집을 압축해 긴장감을 더 강조했고, 처음 보는 시청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으로 인물관계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SBS 측은 "'달의 연인'에는 황자들과 해수 외에도 존재감이 남다른 중견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기에, 회를 거듭할수록 내용이 더욱 풍성하고, 대형 드라마다운 무게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극 전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월화극 '달의 연인'에 이어 수목극 '질투의 화신'에도 출연하고 있는 박지영에 대해서는 "황후 유씨를 연기하는 박지영은 궁중 암투의 선봉에 서면서 비정한 어머니의 모습에 치를 떠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성동일은 딸 바보 아빠인 대장군 박수경 역을 맡아 다소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음짓게 하는 한편 왕소(이준기)를 왕위에 올리는 일등공신 역할을 맡아 극에 진지함을 부여한다. 이외에도 정경순이 황후 황보씨로 분해 무한 사랑을 지닌 8황자 왕욱의 지혜로운 어머니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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