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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지코, 열애 인정 "힘든 시기 의지하며 호감"


소속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

[이미영기자] 또 한 쌍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걸그룹 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가 열애를 인정해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역시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세븐시즌스는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생활과 의견을 늘 존중하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 역시 열애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으나'"따뜻하게 봐달라"라며 우회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코와 설현이 지난 3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즐겼다며, 차량 데이트 사진 등을 공개했다.

설현은 일본에서 AOA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지코는 블락비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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