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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美 아이튠즈 앨범 1위…국내 신인 걸그룹 최초


'휘파람', 3일째 차트 1위…돌풍 무섭다

[이미영기자]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돌풍이 거세다. 데뷔한지 이틀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이어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를 차지했다. 국내 신인 걸그룹 최초의 기록이다.

오늘(10일) 오전 기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AURE ONE)'은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달성, 신인으로는 전무후무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음원차트 1위도 3일째 이어가고 있다. 8일 발매된 신곡 '휘파람'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사이트서 1위를 차지하며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으로 휘파람을 테마로 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귀를 간지럽히는 물방울 이펙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신곡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현재까지 블랙핑크의 더블타이틀곡 '휘파람'와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각각 430만뷰와 460만뷰를 넘어섰다. 초스피드 기록으로, 블랙핑크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NE1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YG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훈련을 받아왔으며,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2년에 걸쳐 앨범 작업을 하며 공들였다. 또한 데뷔 안무곡을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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