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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올림픽 결방 독 됐나…시청률 하락 9.8%


'닥터스'는 날개 달았다…2회 연속 20% 돌파

[이미영기자] 올림픽 결방 탓일까. '몬스터'가 시청률 하락으로 한자리수에 머물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는 9.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1.9%보다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닥터스'가 월화극을 평정한 가운데 '몬스터' 역시 지난 6월 6일 방송된 21회에서 10.3%를 기록한 것을 기점으로 꾸준히 두자리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8일 올림픽 중계로 인해 '몬스터'는 한 회 결방했고, 이 틈을 타 '닥터스'는 20%를 첫 돌파했다. '닥터스'는 '몬스터'와 맞붙은 9일 20.6%의 시청률을 기록, 2회 연속 20%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는 월화드라마 대신 리우 올림픽 중계 방송를 내보냈다. 지난주 '뷰티풀 마인드'가 조기종영 했으며,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22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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