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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에서 태어난 괴물 신인…역대급 데뷔


국내 음원 1위-아이튠즈 14개국 1위-뮤비 700만 돌파

[이미영기자] YG의 블랙핑크가 괴몰 신인 탄생을 알렸다. 데뷔곡으로 국내 음원차트 및 해외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데뷔에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일 오후 8시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와 '휘파람'을 공개했다. 이날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대대적 홍보에 나선 블랙핑크의 화제성은 곧 차트로 이어졌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휘파람'은 9일 오전 8시 기준 멜론과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멜론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 차트에서는 최고점을 찍어 '지붕뚫기'에도 성공했다. '붐바야'도 주요차트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YG의 브랜드를 앞세우긴 했지만, 아직 무대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신인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해외에서의 인기 역시 뜨겁다. 블랙핑크의 신곡 2곡이 담겨있는 '스퀘어 원'은 9일 오전 8시 기준 홍콩, 핀란드,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터키,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뿐만 아니라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3위, 프랑스 7위, 영국 11위를 기록하며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붐바야'는 강렬한 드럼비트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특히 '오빠'를 외치는 후크 부분이 귀에 감기며 흥을 돋게 한다. 반면에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함께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으로 휘파람을 테마로 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귀를 간지럽히는 물방울 이펙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음원 공개와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도 인기몰이 중이다.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헤드뱅잉과 웨이브를 선보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또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색감의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붐바야'와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최초 공개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약 5시간만에 각각 100만뷰를 돌파했으며 9일 오전 현재 총합 701만 8406뷰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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