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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청춘남녀 3인방, 캐릭터 포스터 공개…기대감↑


8월22일 밤 10시 첫 방송

[김양수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 진영과 채수빈, 곽동연은 각각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 당당한 조선 신여성 조하연, 이영(박보검 분)의 호위무사 김병연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사는 각 캐릭터의 온도와 사극 아우라를 고스란히 담아낸 포스터를 공개하며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눈빛만으로 조선의 여심을 흔드는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다이아수저를 물고 태어난 명문가 자제로서 품격과 여유까지 갖춘 윤성. 모든 걸 다 가진 캐릭터다 보니, 진영은 "남자가 봐도 멋진 배우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여유로운 아우라를 이해해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 덕분인지 여유 넘치는 자태와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으로 흡입력을 높이는 포스터를 완성했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냉철한 판단력과 도도함을 갖춘 조하연은 이영(박보검)을 찾아가 직접 정략결혼을 제안하는 당돌한 신여성 캐릭터다. 아름다운 조선 여인의 모습을 캐릭터 포스터 한 장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이영-라온-윤성-하연의 사각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마지막으로 동궁전 별감 병연 역의 곽동연. 영의 죽마고우이자,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보유한 호위무사다. "처음 접한 검과 친해지고 싶어 항상 검을 지니고 다닌다"며 병연 역에 대한 철저한 노력을 드러낸 곽동연은 눈빛만으로도 강인한 카리스마와 든든함을 표현했다.

한편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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