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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어사이드'·'덕혜', 치열한 흥행 3파전


'인천상륙작전', 400만 관객 돌파

[권혜림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하지만 신작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덕혜옹주'가 '인천상륙작전'의 일일 관객수를 턱 밑까지 추격 중이다. 세 편의 영화가 치열한 관객수 싸움을 펼치고 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4일 26만2천86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흥행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월27일 개봉한 영화는 416만5천14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400만 흥행을 거뜬히 이뤘다.

지난 3일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덕혜옹주'의 흥행세도 무섭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일일 관객 25만5천118명을 동원했다. '인천상륙작전'과 1만 명도 차이 나지 않는 수치다. 누적 관객수는 65만4천824명이다.

지난 4일 개봉 이틀 만에 예매율 정상에 오르기도 했던 '덕혜옹주'는 일일 관객 25만3천908명을 동원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간발의 차를 기록한 관객수다. 누적 관객은 53만5천819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4위는 '부산행'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16만3천834명, 누적 관객 941만6천22명을 모았다. 5위에는 '마이펫의 여름생활'이 랭크됐다. 일일 관객 16만1천477명, 누적 관객 34만6천627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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