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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선수단,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 참관


주장 문성민 "어린 학생들 배구 즐겁게 경험할 기회 더 늘어야"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배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를 직접 찾았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지난 30일 홈코트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KOVO(한국배구연맹)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KOVO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교실 참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보는 자리다. 모두 33개 초등학교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중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팀 연고지인 천안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맞아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경기 참관과 함께 구단 기념품을 유소년 배구선수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주장 문성민은 "연고지 천안에서 배구 꿈나무들을 위한 경기가 열려 뜻깊다"며 "많은 어린 친구들이 배구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31일 중학년, 고학년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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