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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 7인 체제로 승부수


"역대 시즌 중 가장 많은 변화 있을 것"

[정병근기자] 엠넷 '슈퍼스타K 2016'이 심사위원 7명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엠넷 측은 20일 역대 시즌 최대 규모인 7명의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슈퍼스타K 2016'의 심사위원에는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까지 총 7명이 합류했다.

'슈퍼스타K'는 원년 심사위원으로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승철, 윤종신이 빠졌고 지난 시즌 심사위원이었던 성시경, 백지영 등이 모두 이번 시즌에 합류하지 않으며 난항을 겪었다. 엠넷 측은 새롭게 7인 체제를 도입하는 큰 변화를 택했다.

제작진은 분야별로 강화된 심사위원 7인 체제를 통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심사위원을 레전드 보컬(거미, 김범수, 김연우), 트렌디 아티스트(길, 에일리), 스타 메이커(용감한 형제, 한성호) 등 총 세 개의 분야로 나눠, 참가자들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스타성, 대중성,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심사하게 된다.

7명의 심사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발전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엄격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엠넷 김기웅 국장은 "'슈퍼스타K 2016'은 역대 '슈퍼스타K'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심사위원 구성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완전 새로워진 '슈퍼스타K'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슈퍼스타K 2016'은 9월 2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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