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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마지막엔 웃을까…종영 앞두고 시청률 상승


황정음-류준열, 결국 이별…해피엔딩 여지 남겨뒀다

[이미영기자] 황정음과 류준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운빨 로맨스'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는 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4%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던 '운빨 로맨스'는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올랐다. 다만 SBS '원티드'의 시청률도 동반 상승, 7.7%를 기록하면서 '운빨 로맨스'는 그대로 수목극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서로를 위해 이별을 하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제수호(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늬는 수호의 교통사고를 지켜보며 모든 일이 제 탓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곁을 떠났다. 보늬의 행방을 쫓았던 수호는 "그래, 헤어집시다"라며 "사랑하면 다 떠난다고 했죠. 난 아냐. 일 년이 지나도 십 년이 지나도 상관없다. 힘내고 나한테 와라"라고 말하며 심보늬를 끌어안았다. 두 사람은 그렇게 눈물로 이별했다.

1년 후 수호는 새로운 게임 기획에 박차를 가했고, 재기에 성공했다. 또 보늬와 수호가 설레는 마음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에서 15회가 마무리됐다. 해피엔딩의 기운이 감도는 마지막이었다. 이 커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마지막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11.9%로 수목극 1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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