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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좌완 플란데 영입…웹스터 방출


총액 30만달러…"삼성 선발진에 힘 더해줄 것"

[김형태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오른손 선발요원 웹스터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1986년 1월 27일생인 플란데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신장 189㎝, 체중 90㎏의 체격조건을 갖춘 좌완 투수다. 평균 구속 144㎞의 싱커성 직구를 보유한 플란데는 우타자 상대 몸쪽 직구와 위력적인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수준급 견제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삼성 측은 소개했다.

2014년 부터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35경기에 출전(선발 20경기)했고, 2016년에도 2경기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총 3시즌을 뛰며 131이닝 동안 3승 9패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했다.

플란데는 2008년 필라델피아에 입단, 마이너리그(도미니칸리그 제외) 통산 205경기(선발 156경기)에 출전해 987이닝 동안 62승 58패 평균자책점 4.11의 성적을 남겼다.

계약을 마친 플란데는 "삼성 선발진에 힘을 더해 올 시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말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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