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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백용환, 두산 허준혁 상대 선제 솔로포


3회초 첫 타석서 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

[석명기자] KIA 타이거즈 백용환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백용환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3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지난 5월 14일 한화전 3호포 이후 57일만에 맛본 손맛이었다.

KIA 타선은 두산 좌완 선발투수 허준혁에게 2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쳐내지 못했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 나지완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1아웃이 된 가운데 백용환이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백용환은 호투하고 있던 허준혁으로부터 3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로 끌고 간 뒤 5구째를 힘차게 잡아당겼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이 됐다. 백용환이 KIA의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하며 선취점을 뽑아낸 것이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잠실=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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