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웹툰, 첫회 공개부터 韓中 뜨거운 반응

[김양수기자] 배우 박해진이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박해진 웹툰'이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일 박해진의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 공식 홈페이지에 웹툰 '대배우의 당신은 모르는 사생활' 1회가 첫 공개됐다.

오는 9월 정식 창단을 앞둔 클럽진스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웹툰이 공개되자마자 한국과 중국 팬들이 즉각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대배우의 당신은 모르는 사생활'은 #당신은 모르는 박해진#이란 태그로 4일 공개 30분만에 단숨에 중국 웨이보 검색 차트 5위에 랭크 됐으며, 웨이보 일한스타차트 태그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놀랄만한 속도로 높은 관심을 보여준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7일 오전 SNS에 웹툰을 추가로 스페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웹툰은 신예 작가 혜쏘(hyesso)가 박해진을 둘러싼 갖가지 실화를 비롯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네 컷에서 다섯 컷 형태의 단편 웹툰으로 담아낸 것으로, 이를 위해 박해진의 소속사에서는 작가 혜쏘를 웹툰 작가로 채용하기도 했다.

박해진 웹툰은 매주 월요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4개 국어로 팬클럽 회원들에게 서비스된다.

한편, 최근 중국 베이징에 이어 대만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박해진은 오는 31일 태국 므엉 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에서 아시아 팬투어를 이어간다.

김양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박해진, 팬클럽 회원 모집에 21개국 팬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