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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입촌 대표선수 대상 소양교육


태릉·진천 선수촌서 개최…2016 리우올림픽 참가 대비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28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가 강사로 초빙된다. 나 대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교육은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 두 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오는 8월 열리는 2016 리우올림픽 참가를 앞둔 선수들이다. 나 대표는 이들에게 '세계인과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번 교육에서 글로벌 언어인 영어를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경청의 중요성, 비언어적인 소통의 중요성, 세계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마음가짐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체육회 측은 "국가대표 선수들은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이덕희 전 테니스 국가대표선수 겸 100인의 여성체육인회장이 멘토로 참가한다. 이 회장은 선수들에게 선배로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담과 격려의 말을 전한다. 100인의 여성체육인회에서는 선수와 지도자에게 격려금도 전달한다.

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로 소양교육을 매월 한 차례씩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개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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