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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박병호 휴식, 볼티모어-미네소타는 승리


볼티모어, 탬파베이 제압 5연승…미네소타는 양키스 꺾고 3연패 탈출

[정명의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나란히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두 선수의 소속팀은 모두 승리했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탬파베이를 12-5로 완파하고 파죽의 5연승,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박병호도 같은 날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7-1로 승리,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김현수는 상대팀 탬파베이가 좌완 드루 스마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보내면서 벤치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를 대신해 출전한 조이 리카드가 5타수 2안타로 활약하면서 김현수에게는 대타 기회도 오지 않았다.

김현수는 타율 3할3푼9리 1홈런 6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 가운데 휴식 차원의 결장이라고 볼 수 있다.

박병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격 부진에 빠져 이날 결장하게 됐다. 박병호의 타율은 1할9푼4리까지 하락한 상태. 12홈런에 24타점을 기록 중이지만 최근 부진이 심각하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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