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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NC 다이노스, 26일 '블소다이노스 데이'


블레이드앤소울 4주년 기념 특별 유니폼 착용, 다양한 행사 준비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26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블소다이노스 데이'로 진행한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서비스 4주년을 맞아 NC 다이노스와 함께 블소팬과 야구팬을 모두 만족시킬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선수단은 블소 4주년 기념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번 특별 유니폼은 블소 진서연 캐릭터를 상징하는 검은색과 NC 다이노스의 골드색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전면 워드마크에는 게임 시 로딩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린족' 캐릭터와 블소 워드마크를 더했다. 모자와 하의도 골드색으로 통일해 특별함을 더했다.

구장 안에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할 선수단에 맞춰 야구장 외벽도 블소 일러스트로 꾸몄다. 블소 캐릭터 '포화란'에 야구적인 요소를 더해 블소팬 뿐만 아니라 야구팬들도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티켓도 행사에 맞게 변신했다. NC 선수단 이미지가 배경이었던 기존 입장권 대신 '포화란' 캐릭터를 활용한 일러스트의 입장권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전 오후 4시부터는 현장 매표소 앞에서 블소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블소 마스코트 불소와 엔씨소프트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 캐릭터인 판다캣, 그리고 구단 마스코트인 단디가 사진을 함께 찍으며 즐거움을 나눌 팬들을 기다린다. 특히 포토존 시작 후 30분 동안은 랠리 다이노스도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팬은 블소 부채와 섬머패치를 선물 받는다. 오류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내용, 아이템을 추가하는 게임 패치에서 착안해 팬들이 야외에서 무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블소 특별 모기퇴치 패치를 제작했다.

경기 중에는 단디, 불소, 판다캣의 합동공연이 펼쳐지며 전광판을 통해 블소 퀴즈 타임도 진행한다. 퀴즈 정답을 맞힌 팬은 블소 4주년 특별 유니폼을 포함,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받는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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