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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역전 결승타' 추신수, 3G 연속안타 행진


'대타' 김현수는 좌익수 뜬공…텍사스 7연승 '신바람'

[김형태기자] 추신수(텍사스)가 팀 승리를 이끌어내는 안타 1개를 추가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텍사스가 2-3으로 따라붙은 4회말 2사 2,3루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상대 선발투수 케빈 거스먼을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우측펜스를 직격하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쳐냈다. 3경기 연속 안타.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텍사스는 4-3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회 2사 3루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이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된 안타 1개를 추가하면서 추신수의 타율은 2할3푼3리(종전 0.231)가 됐다.

한편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선발 제외된 가운데 볼티모어가 1점 차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조이 리카르도 타석 때 대타로 등장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타율은 3할3푼7리(종전 0.340)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는 추신수의 역전타에 힘입은 텍사스가 4-3으로 승리하면서 파죽의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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