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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tvN 떠나 MBC로?…'몬스터' 후속 논의


전과자 된 여변호사의 재기 그린 드라마

[이미영기자] 권석장 PD의 차기작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후속으로 논의 중이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후속으로 편성을 검토 중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감성 법정물로,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누명을 쓰고 전과자가 된 후 변호사로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심각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주인공이 시련 끝에 꿈을 되찾고 훌륭한 변호사로 성공하는 스토리가 중심축을 이룬다.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권석장 PD와 '로열패밀리', '갑동이' 등에서 촘촘한 구성을 선보인 권음미 작가가 만나 기대를 모았다.

CJ E&M이 제작하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당초 tvN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이 논의 됐던 작품. 그러나 tvN이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을 재정비하면서 '디어 마이 프렌즈'의 후속으로 '굿와이프'가 편성됐다. tvN은 이성민이 변호사로 출연한 '기억', 현재 방영을 앞두고 있는 '굿와이프' 등이 모두 법정물이라는 점을 고려, 장르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편성을 재조율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작사 CJ E&M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MBC와 편성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 역시 "편성을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현재 캐스팅 진행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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