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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비와이, 랩 듣고 충격…주변에 홍보"


11일 서울 공연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돌입

[정병근기자] 가수 김준수가 래퍼 비와이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다.

김준수가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정규 4집 발매 기념 아시아투어를 시작한다. 그는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함께 곡 작업을 했던 비와이가 엠넷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것에 대해 "주위에 홍보를 할 정도로 팬"이라고 얘기했다.

김준수는 "비와이는 공연 때 뵈었는데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쇼미더머니4'를 보면서 처음 뵙는 래퍼였는데 제가 봤을 때는 우승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싶었다"며 "당시 랩을 듣고 충격적이었고, 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쇼미더머니'에 출연한다고 해서 이번엔 무조건 우승해라,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비와이는 지난해 10월 김준수가 발표한 곡 '비단길'에 피처링을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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