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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김혜수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영화, 너무 끌렸다"


"'차이나타운' 전에 출연 결정"

[권혜림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굿바이 싱글'의 메시지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

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 제작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과 배우 김혜수, 마동석이 참석했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혜수는 제멋대로인 톱스타 주연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인물로 변신했다. 인기리에 종영했던 tvN 드라마 '시그널', 앞서 선보였던 영화 '차이나타운'에서와는 또 다른 이미지의 배역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임팩트를 안길 전망이다.

과거 한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안은 뒤 수상 소감을 말하며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그려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김혜수는 이 영화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알렸다.

김혜수는 "'굿바이 싱글' 출연을 결정한 것은 '차이나타운' 출연 이전이었다"며 "영화의 제작 시기가 늦어졌다. '시그널' 전에 촬영을 마쳤다"고 답했다.

이어 "이 영화를 택한 이유는 영화에서 한 이야기 자체 때문이었다"며 "그것이 너무 끌렸다. 이런 이야기를 유쾌하게, 진정성을 담아 따뜻하게 담아내려는 의지가 느껴져 너무 끌렸다"고 덧붙였다.

'굿바이 싱글'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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