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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X사이먼도미닉, SM 스테이션 콜라보…10일 신곡


10일 '하트브레이크 호텔' 공개

[이미영기자] 가수 티파니와 사이먼도미닉(쌈디)가 SM '스테이션'으로 뭉쳤다.

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TATION'의 열여덟 번째 주자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으로, 오는 10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Heartbreak Hotel’(하트브레이크 호텔)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Heartbreak Hotel'은 남성의 감정을 직설적인 랩으로 대변한 사이먼 도미닉과 여성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티파니의 보컬이 대비를 이뤄 서로의 속마음을 읊조리는 듯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곡으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프로듀서 GRAY(그레이)가 편곡에 참여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및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멤버로 활약함은 물론,지난 5월 11일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이먼 도미닉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이자 실력파 래퍼로,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이 주목된다.

한편,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STATION'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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