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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8년 만에 처음 앨범 재킷에 얼굴 실려"


27일 자정 새 미니앨범 발표

[정병근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 재킷에 본인들의 얼굴을 담았다.

어반자카파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미니앨범 '스틸'(STILL)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박용인은 "'사랑과 이별'을 테마로 촬영했다. 처음으로 사물이나 자연이 아닌 멤버들의 얼굴이 표지에 실렸다"고 밝혔다.

권순일은 "슬픈 발라드, 미디엄 템포, 정통 R&B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돼 있다. 기호에 맞게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조현아는 "5트랙 모두 여러분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반자카파가 오는 27일 자정 약 1년 만에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 내놓는 첫 앨범이라 어반자카파는 본인들만의 음악색을 표현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어반자카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구축해놓은 정통 '어반자카파 스타일'의 곡을 타이틀로 했고, 특유의 세련된 감성이 담긴 알앤비 장르 기반의 곡들이 수록됐다. 기존의 앨범보다 한층 더 성숙한 음악이 담겼다.

조현아는 "소속사를 이적해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스태프들이 굉장히 편하게 대해줘 편하게 앨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권순일은 "특히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어반자카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구축해놓은 정통 '어반자카파 스타일'의 곡을 타이틀로 했고, 특유의 세련된 감성이 담긴 알앤비 장르 기반의 곡들이 수록됐다. 기존의 앨범보다 한층 더 성숙한 음악이 담겼다.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이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는 어반자카파 특유의 발라드 색이 묻어나는 이별노래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시작해 현악기의 웅장함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인상적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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