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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개봉일 흥행 1위…'곡성' 꺾었다


첫날 29만8천 명 관객 동원,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

[권혜림기자]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곡성'의 기세를 꺾고 개봉일 흥행 정상에 올랐다.

2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개봉일인 지난 25일 일일 관객 29만8천177명을 끌어모았다. 사전 시사 관객수를 합산한 누적 관객은 30만2천634명이다. 이번 영화의 개봉일 관객수는 '엑스맨' 시리즈 오프닝 최고 기록이다.

영화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다.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2일 공식 개봉해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곡성'은 13만6천306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수는 495만4천258명으로, 오늘 중 500만 돌파를 확실시했다.

'싱 스트리트'는 2만1천765명의 일일 관객, 23만9천36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계춘할망'이 2만1천397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4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28만7천758명이다. '나의 소녀시대'가 1만9천563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22만7천218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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