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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후속 '백희가 돌아왔다', 18일 첫 촬영 돌입


'조들호' 연장 여부에 따라 '백희' 편성시기 달라질 예정

[김양수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가 첫 촬영에 돌입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방송될 '백희가 돌아왔다'는 4부작 드라마로, 오는 6월6일 첫 방송 예정이다.

19일 연예계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백희가 돌아왔다'가 18일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지난 16일 주연배우들이 함께 한 포스터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 배우 강예원, 김성오, 최필립, 인교진, 최대철,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4회 연장이 논의되면서 '백희가 돌아왔다'의 편성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조들호' 측은 "현재 4회 연장을 추진 중이며, 연기자들과 협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조들호'의 연장여부에 따라 '백희가 돌아왔다'의 첫 방송 날짜도 자연스럽게 바뀔 전망이다.

'백희가 돌아왔다' 후속작은 장혁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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